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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병숙과 서송희, 모녀 갈등의 이야기를 털어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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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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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작성일 23-09-1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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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병숙과 딸 서송희가 감정을 토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들은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성병숙은 딸 서송희와 함께 살고 있지만 두 사람은 너무 달라서 상극적인 모녀라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서송희는 성병숙이 커피차 종이컵이나 낡은 옷 등을 버리지 않는다고 폭로하며 성병숙의 구시대적인 면모에 서운한 감정을 표현했다. 과거에도 수박을 먹고 싶다고 했지만 너무 비싸다며 다른 과일을 사 온 성병숙을 보고 서운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진지한 표정으로 모녀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며 과거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서송희는 성병숙이 한 마디인 미안해 때문에 2시간 동안 울었다고 전했다. 성병숙은 자신의 이혼 두 번으로 인해 딸이 겪은 상처에 대해 송희에게 나는 죄인이었어요라고 털어놓았다.

서송희는 어린 시절에 부모님의 이혼으로 한 동네에 오래 살아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2살 때 엄마의 재혼으로 아빠와 잠시 살다가 11살 때 다시 엄마와 함께 살게 됐다는데, 이로 인해 혼란스러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서송희는 친아빠 쪽에서 자랐을 당시 할머니에게 너희 엄마 너 버리고 갔다라는 말을 듣고 착한 딸이었다면 엄마가 날 안 버렸을까?라고 자책까지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힘들어지게 된 결과물이 본인 탓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모녀의 이야기에는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성병숙과 서송희의 관계에 대한 이해와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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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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