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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대행 스타트업인 스파이더크래프트가 영웅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새로운 사명으로 RACTIVE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주요 사업 확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정으로 이뤄진 것이다.

RACTIVE는 리얼과 액티브의 합성어로서, "역동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의 진짜 리더들"을 의미한다. 이 회사는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를 통해 토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혁신을 추구하며, 현장 중심의 경영철학과 고객에 대한 진정성을 담고 있다.

래티브는 2019년에 영웅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대행 스타트업으로, 전국 1300여곳의 배송 대리점과 13만여개의 음식점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업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을 두어 퀵커머스 서비스 분야에서 강력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국적인 배송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 간 거래(B2B)를 증가시키고 있으며, SPC그룹, 버거킹 등 외식 브랜드뿐만 아니라 카카오모빌리티의 대형 프랜차이즈 즉시배송 및 편의점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 유통사의 퀵커머스 배송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월 850만건 이상의 즉시배송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는 또한 배달대행 업계에서 최초로 매장관리부터 배달까지 올인원 솔루션인 플릭 포스를 출시하여 현재 외식 가맹점 3300여곳에 설치되었다. 이 솔루션은 대리점과 가맹점주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계약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래티브 대표인 문지영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배달대행업을 넘어 사업장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여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경영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래티브는 더욱 발전하여 배달대행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굳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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