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 결혼식 축사에 남편 언급
홍진경 방송인이 결혼식 축사를 하면서 자신의 남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홍진경은 지난 14일에 공부왕찐천재 유튜브 채널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축사를 했습니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나 오늘 축사한다"며 "내가 못 한다고 얼마나 도망 다녔는지 아느냐. 사람이 못한다고 하면 말을 들어야 하지 않냐. 씨알이 안 먹힌다. 아무 말이나 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남의 결혼식에서 아무 말이나 하냐"고 털어놨습니다. 결혼식이 시작되고 홍진경은 "오늘 같은 결혼식 축사는 처음이다. 여러분들 잘 모르셔서 그러는데, 그렇게 모범적인 결혼 생활하고 있지 못 하고 있다. 그런 내가 누구 결혼식에서 축사한다는 게 참 말이 안 되는 것 같아 고사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 서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로 한 3년째 같이 일을 하면서 내가 만난 많은 스마트하고 재능있고 성실하고 유머러스하고 잘난 사람 중에서도 잘난 인재가 도대체 홀딱 빠져 결혼하겠다고 난리 치는 이 여자는 누구인지 궁금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신부를) 딱 한 번 만난 적 있었다. 그냥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확히 알겠더라. 이석로는 똑똑한 사람이다. 어떻게 이런 여자를 찾았지. 석로 PD에게 하는 배려에 나 자신을 많이 돌아봤다. 난 라엘이 아빠에게 한 번이라도 이런 배려를 해본 적 있을까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주 앉아 대화를 해본 분들이라면 내 이야기가 어떤 이야기인지 다들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특별한 향기가 나는 사람이었다. 정말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이었다"고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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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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