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김민석, 이낙연 전 대표에 "전형적인 사쿠라 노선" 비난
김민석 의원 "이낙연 전 대표, 전형적인 사쿠라 노선" 발언에 역풍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당 창당 행보를 걷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전형적인 사쿠라 노선"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거센 역풍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민주당을 탈당하고 다른 정치 캠프로 갔던 과거가 재조명되면서, 86세대 청산론이 부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 혁신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소속 이원욱 의원은 12일 "586 기득권 정치인 청산이라는 국민적 요구에 눈감는 우리가 부끄럽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화를 추구하며 민주를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를 내재화하지 못한 민주당의 586 정치인이 부끄럽다"며 "시대와 경제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낡은 이념의 틀에 달라붙어 있는 우리가 부끄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동 세대 정치인의 도덕적 결함에는 너그러움을 가지며, 다른 의견을 가진 다른 사람들에 대한 비판에는 공천 운운만 하는 우리가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발언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옹호하는 동시에 비명계 의원들을 비판하는 행태를 꼬집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원칙과 상식 소속 윤영찬 의원도 김 의원의 탈당 사건을 언급하며 "김민석은 이 사건으로 김민새라는 오명을 받고 10년 이상 정치적 허무 생활을 했는데, 이는 선택의 결과에는 항상 김민석 본인이 있었던 것 아니겠는가"라고 직격했다.
김민석 의원은 15대 총선에서 최연소(31세)의 나이로 당선된 후 16대 재선에 성공한 민주당의 대표적인 86세대 정치인이다. 그가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발언을 옹호하면서 동시에 비명계 의원들을 비판하는 것은 눈여겨볼 사안으로 보인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당 창당 행보를 걷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전형적인 사쿠라 노선"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거센 역풍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민주당을 탈당하고 다른 정치 캠프로 갔던 과거가 재조명되면서, 86세대 청산론이 부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 혁신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소속 이원욱 의원은 12일 "586 기득권 정치인 청산이라는 국민적 요구에 눈감는 우리가 부끄럽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화를 추구하며 민주를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를 내재화하지 못한 민주당의 586 정치인이 부끄럽다"며 "시대와 경제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낡은 이념의 틀에 달라붙어 있는 우리가 부끄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동 세대 정치인의 도덕적 결함에는 너그러움을 가지며, 다른 의견을 가진 다른 사람들에 대한 비판에는 공천 운운만 하는 우리가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발언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옹호하는 동시에 비명계 의원들을 비판하는 행태를 꼬집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원칙과 상식 소속 윤영찬 의원도 김 의원의 탈당 사건을 언급하며 "김민석은 이 사건으로 김민새라는 오명을 받고 10년 이상 정치적 허무 생활을 했는데, 이는 선택의 결과에는 항상 김민석 본인이 있었던 것 아니겠는가"라고 직격했다.
김민석 의원은 15대 총선에서 최연소(31세)의 나이로 당선된 후 16대 재선에 성공한 민주당의 대표적인 86세대 정치인이다. 그가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발언을 옹호하면서 동시에 비명계 의원들을 비판하는 것은 눈여겨볼 사안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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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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