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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분양 아파트 가구 비중, 낮아지는 추세…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공공분양 선호 증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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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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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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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규제 완화와 공사비 인상 등의 여파로 민간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높아지면서 6억원 이하 가구 비중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분양 가격별 비중을 보면, 6억원 이하 72.0%,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19.3%, 9억원 초과 15억원 이하 7.9%, 15억원 초과 0.8% 순이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등의 고분양가 규제 시행된 2021년에는 6억원 이하 가구 비중이 90.5%에 달했다. 그러나 2022년에는 76.8%, 2023년에는 72.0%로 낮아졌다. 반면, 6억원 초과한 가격 구간의 비중은 커졌다. 이러한 분양가 상승 원인으로는 고금리, 고물가, 공사비 인상과 함께 규제 완화로 인해 사업주체의 가격 책정에 운신의 폭이 넓어진 것이 꼽힌다.

또한, 민간분양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 또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의 1467만원에서 2022년에는 1729만원, 2023년에는 1908만원으로 20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 구간별로 보면 9억 원부터 15억원 이하가 가장 많이 올랐으며, 지난해 평당 2651만원에서 올해는 2928만원으로 277만원 상승했다.

하지만, 분양가는 오르고 있지만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청약 수요가 확대되는 분위기이다. 분양가 상승이 기정사실로 되면서 가격 수용 폭이 넓어진 데다 추첨제 물량 증가, 전매제한 완화 등으로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층이나 가수요의 청약 문턱이 낮아졌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구매자들이 공공분양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강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이를 상쇄할만한 매력이 큰 아파트들이 구매자들의 선택에 있어 우선시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멈추었다가 다시 회복했다. 그러나 분양가 상승과 청약 수요 확대 등으로 구매자들의 부담이 커져가는 상황에서는 정부와 부동산 업계가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부동산R114 조사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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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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