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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뭄바이 지역에 대형 물류센터를 투자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인도에 진출한 외국계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이루어진 투자로, 약 46,450m²의 면적을 자랑하는 이 대형 물류센터는 뭄바이 대도시의 핵심 물류센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는 올해 1월에 이어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이룬 두 번째 투자입니다. 약 280억원 규모로 이루어진 이번 투자는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물류센터에 쏠렸는데요. 인구 2,000만명을 가진 뭄바이의 경제수도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 물류센터는 아마존의 2개 풀필먼트 물류센터 중 하나입니다.

이 물류센터는 뭄바이 외곽에 위치한 비완디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은 주목받는 핵심 물류거점입니다. 글로벌 대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이 지역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관계자는 "물류센터 외 인도 핵심 도심 지역(CBD)의 상업용 부동산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이번 투자는 인도 시장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 경제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물류산업의 중요성도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 시장에서의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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