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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에는 2차전지와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거래가 급증하여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이 작년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1분기에 비해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실적이 뒷걸음질쳤습니다. 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손실과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미수채권 및 PF 손실로 인해 충당금 규모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미래에셋증권에서는 10일 발표한 2분기 영업이익이 1,567원으로 전 분기 대비 44.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40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0.9% 줄었습니다. 해외 부동산을 포함한 투자 자산의 손실이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함께 발표된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CJ CGV주식 가격은 9,150원으로 3.74% 상승하였습니다.

2분기에는 2차전지와 AI 관련 주식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증권사들의 실적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남아있습니다. 향후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서 투자에 신중함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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