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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토리지 시설 입주율 사상 최저, 할인 혜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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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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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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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개인 창고(셀프 스토리지)는 집이나 회사가 좁아 놔둘 수 없는 물건들을 보관하는 곳으로, 미국인 중 10% 이상이 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고금리의 영향으로 미국 내 스토리지 시설의 입주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스토리지 시설들은 새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스토리지 산업은 1990년대 후반부터 작년말까지 지속적인 고속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수요가 폭증한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침실이 사무실로 변하고, 지하실이 체육관으로 변하는 등의 변화로 인해 외부에 보관해야 하는 물건들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스토리지 회사들의 주가는 1990년대 후반부터 작년말까지 부동산 업종의 다른 업체 주가 상승률을 상회하며 성장하였습니다. 심지어 빅테크 주식의 상승율을 능가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인들은 집에 수용 가능한 물건보다 더 많은 물건을 보관하려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미국만큼 스토리지 사업의 임대수익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토리지는 소액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잘 나가는 투자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WSJ는 스토리지 산업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을지 여부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근로자들이 다시 사무실로 돌아오고, 금리가 22년 만에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스토리지 수요의 큰 동력이던 주택 판매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차입비용의 상승으로 인해 신규 스토리지 사업 건설도 차질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퍼블릭 스토리지와 엑스트라 스페이스 등 스토리지 회사들의 주가는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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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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