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쇼핑몰, 대형 소매업체 폐점으로 가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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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0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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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복합 쇼핑몰 사업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의 증가로 인해 대형 소매업체들이 쇼핑몰에서 문을 닫게 되면서 쇼핑몰의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2016년 말을 기준으로 미국의 쇼핑몰 가치는 최고점이었던 시점과 비교해 50~7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 쇼핑이 주류가 되면서 소비자들의 쇼핑 습관이 변화하고, 대형 소매업체들이 쇼핑몰에서 폐점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세계 최대 소매업체였던 시어스와 미국 3대 백화점으로 유명했던 JC페니는 2018년 파산하였다. 또한 프리미엄 백화점인 니먼마커스와 중저가 백화점인 JC페니도 2020년에 사업을 중단하였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미국 3대 백화점 중 유일하게 남은 메이시스도 2020년부터 100여개의 매장을 폐쇄하였다.

미국 부동산 조사 업체인 그린스트리트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전역에 있는 875개의 백화점 매장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생활용품 업체인 베드배스앤드비욘드가 파산 신청을 하면서 다른 오프라인 소매업체도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주요 매장들이 사라지면서 쇼핑몰 부동산의 가치도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예를 들어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크리스털몰은 이러한 사례 중 하나이다. 이 쇼핑몰은 2012년에는 1억5300만달러의 가치를 가졌으나, 쇼핑객의 감소로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최근 6월에는 950만달러에 팔리게 되었다.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문시몰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 1971년에 설립된 이 쇼핑몰은 2014년에는 7300만달러의 부동산 가치를 가지고 있었지만, 최근 3월의 감정평가에서는 600만달러로 큰 하락을 기록하였다.

또한 쇼핑몰 운영 업체들은 막대한 이자 부담을 겪고 있다. 무디스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쇼핑몰 업체들의 대출액 중 140억달러 이상이 향후 1년 내에 만기를 맞게 되며, 상당수의 쇼핑몰이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미국의 복합 쇼핑몰 사업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온라인 쇼핑의 성장으로 인해 대형 소매업체들이 쇼핑몰에서 철수하고, 쇼핑몰 부동산의 가치도 급락하였다. 또한 쇼핑몰 운영 업체들은 높은 이자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에 빠지고 있다. 앞으로 쇼핑몰 사업은 더 큰 도전과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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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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