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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의 합성생물학 연구와 전시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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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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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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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릿지에 위치한 매사추세츠공대(MIT) 뮤지엄 2층 전시실에서는 특이한 전시물이 소개되고 있다. 이 전시물은 핑크색 털을 두른 핑크닭으로, 봉제인 것처럼 생겼지만 사실 합성생물학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류가 닭을 과도하게 소비하는 식습관으로 인해 닭뼈와 깃털이 핑크색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는 풍자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인류세라고도 불리는 기후와 생태계 변화를 비판하는 작품으로, 현 시대의 지질층이 핑크 무늬를 띠게 될 것을 상징한다.

MIT에는 합성생물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제임스 콜린스 교수의 연구실이 있다. 이 연구실은 MIT의 IMES(의료공학 및 과학연구소)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의 바이오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연구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실은 겉으로는 일반 실험실과 다를 것이 없지만 내부 분위기는 매우 엄격하다. 수십 명의 연구원들이 최첨단 기기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뮬레이션하며 실험과 기록을 반복한다. 취재진은 이곳에서 진행되는 합성생물학 연구의 최전선에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합성생물학은 유전자를 자유롭게 편집하는 기술로, 유전학의 개념을 뛰어넘는다고 제임스 콜린스 교수는 설명했다. 합성생물학은 인공적으로 생명체의 세포를 설계, 제작, 합성하는 기술로써, 유전학과 정보기술을 결합하여 DNA와 단백질과 같은 생명체 분자를 전자처럼 비트 단위로 조작할 수 있다. 이러한 합성생물학의 발전은 앞으로 인류에게 많은 가능성과 도전을 제시할 것이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뮤지엄에서 전시 중인 핑크닭은 합성생물학의 한 예시로써, 인류가 식습관과 환경 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경고와 함께 미래의 가능성을 상징하고 있다. 앞으로 합성생물학은 인류의 삶을 변화시킬 기술로 발전할 것이며, 우리는 그 발전을 지켜보고 대비하는 준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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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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