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적자, 중국 경기 회복 더딘 영향
여름 휴가철 시작, 수출 부진...7월 한 달 적자 전환 유력
지난달 16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던 무역수지가 한 달 만에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졌다. 7월 1일부터 20일까지 기록된 무역수지는 약 14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부진은 여름 휴가철의 시작과 함께 평소보다 조업일수가 줄어든 것과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 회복이 더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일까지의 무역수지는 13억 61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2% 줄어든 312억 3300만 달러, 수입은 28% 줄어든 325억 9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정부는 하반기부터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로 인해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까지 대중 수출은 계속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의 실제 수출은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21.2% 급감했다. 특히 반도체와 석유제품은 대중 수출의 주요 품목으로 이들 품목의 수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4%, 48.7% 감소했다.
상반기의 수출 부진 흐름이 하반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산업부가 발표한 상반기 지역별 수출상황 점검 결과에 따르면, 4대 수출시장 중 미국(0.3%)과 EU(5.7%)는 소폭 증가했지만, 대중 수출은 26% 감소했다. 아세안 수출도 2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대중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39.8%)·디스플레이(-47.9%)·석유화학(-23.9%)의 수출이 감소한 것이 큰 영향을 주었다. 아세안 수출에서 48.3%를 차지하는 베트남의 경우도 IT업황 부진으로 인해 반도체(-29.1%)·디스플레이(-17.0%) 수출이 줄었다.
한국은행은 대중 수출 부진의 주된 원인이 IT 경기의 불황인 것으로 판단했다. 보고서는 "2022년 기준으로 대중국과 아세안 수출 내 IT 비중은 각각 51%, 。。。"
지난달 16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던 무역수지가 한 달 만에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졌다. 7월 1일부터 20일까지 기록된 무역수지는 약 14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부진은 여름 휴가철의 시작과 함께 평소보다 조업일수가 줄어든 것과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 회복이 더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일까지의 무역수지는 13억 61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2% 줄어든 312억 3300만 달러, 수입은 28% 줄어든 325억 9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정부는 하반기부터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로 인해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까지 대중 수출은 계속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의 실제 수출은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21.2% 급감했다. 특히 반도체와 석유제품은 대중 수출의 주요 품목으로 이들 품목의 수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4%, 48.7% 감소했다.
상반기의 수출 부진 흐름이 하반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산업부가 발표한 상반기 지역별 수출상황 점검 결과에 따르면, 4대 수출시장 중 미국(0.3%)과 EU(5.7%)는 소폭 증가했지만, 대중 수출은 26% 감소했다. 아세안 수출도 2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대중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39.8%)·디스플레이(-47.9%)·석유화학(-23.9%)의 수출이 감소한 것이 큰 영향을 주었다. 아세안 수출에서 48.3%를 차지하는 베트남의 경우도 IT업황 부진으로 인해 반도체(-29.1%)·디스플레이(-17.0%) 수출이 줄었다.
한국은행은 대중 수출 부진의 주된 원인이 IT 경기의 불황인 것으로 판단했다. 보고서는 "2022년 기준으로 대중국과 아세안 수출 내 IT 비중은 각각 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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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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