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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한국 최고 종이 기업으로 친환경 종이에 앞장
무림은 1956년에 창립되어 1959년 국내 최초로 백상지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국내 인쇄용지 시장에서 최강자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무림의 종이는 책, 잡지, 리플릿 등의 인쇄 출판물부터 패키지 용지, 디지털지, 전사지, 투표용지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림은 국내에서 유일한 저탄소 종이 기업입니다. 펄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원료인 흑액(리그닌)을 재활용하여 연간 약 87만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모환경적인 회수 보일러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2800억원을 투자하였습니다. 이 설비는 흑액을 전기 및 스팀과 같은 재생에너지로 변환하기 위한 필수 설비입니다.

무림의 친환경 종이 전문 브랜드인 네오포레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자원 순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네오포레는 생분해성 인증인 OK Compost와 재활용 인증을 받은 종이컵, 종이 빨대, 완충재 및 종이튜브용 원지 등 다양한 제품을 CJ대한통운, 한국콜마, 신라호텔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무림은 국내 유일한 펄프 생산업체로서 천연 펄프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신소재의 연구개발과 보급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펄프몰드와 나노셀룰로오스는 그 대표적인 제품으로, 펄프몰드는 교촌치킨의 치킨박스나 하이원리조트의 어메니티 키트 등에 사용되며, 나노셀룰로오스는 철보다 다섯 배 강도가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친환경 펄프몰드 브랜드인 무해(moohae)는 2023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무림은 매년 최대 규모의 종이비행기 대회를 개최하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내에서는 국내 최초의 산림 및 해양 생태관 페이퍼리움을 운영하여 대중과 소통하는데도 적극적입니다. 무림은 지속 가능한 종이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환경 보호에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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