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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쯔양, 일반인보다 10배 많이 먹으나 건강 이상 없다

먹방 유튜버 쯔양이 일반인보다 10배 이상 많이 먹고도 몸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쯔양은 24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하여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가 849만 명, 누적 조회 수는 20억 뷰에 달하는 인기 유튜버임을 알렸다.

이에 박명수는 "쯔양만 나오면 제가 먹고산다"라며, 1개월 전 쯔양이 출연한 할명수 유튜브 채널의 영상 조회 수가 538만회를 돌파했다고 언급했다.

쯔양은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먹는 것을 좋아하고 맛있게 먹는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먹방을 시작할 때는 의식해서 먹는 모습이 부자연스러웠지만, 5년이 지나면서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먹는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소 곱창 40인분, 초밥 240개, 방어 10kg, 라면 20봉지, 햄버거 21개를 한 번에 다 드시는 건 아닐 것"이라고 물으면서 놀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쯔양은 "소화가 엄청 빠른 편이다. 계속해서 먹는 건 할 수 있다"라며 80% 정도 배가 차도 10분 정도 지나면 50%까지 금방 소화가 된다고 답했다. 그는 또한 3개월 전 운동을 시작하여 근육이 붙어 몸무게가 원래 47kg 정도였던 것이 50kg 정도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쯔양은 "건강검진은 2~3년 전에 갔을 때 아무 이상이 없었다. 또한 위 크기도 일반인과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쯔양은 지난 6월 27일 KBS1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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