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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맥신 테마주 급등락에 따라 증권사들이 증거금률을 조정하고, 리스크 관리에 주목하고 있다. 이달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20조원대로 유지되면서 빚투가 감소하지 않고 있어 이러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3일부터 미래에셋증권은 아모센스의 신용대출 증거금률을 100%로 상향조정하고, 신규 융자 종목군에서 제외했다. 아모센스는 최근 맥신 테마주로 묶이면서 주가가 급등락을 보였다. 최근까지만 해도 21일에는 2만4450원까지 올라갔지만 하락세를 보이며, 이날 종가 기준으로는 고점 대비 35.8% 하락한 1만5680원으로 마감했다.

또한, 미래에셋은 초전도체 테마주로 꼽힌 비츠로테크의 신용융자도 중단했다. 비츠로테크는 지난 16일 1만2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이후 급락을 보이며 이날 고점 대비 35.4% 하락한 80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NH투자증권도 이날부터 맥신 테마주인 휴비스의 신용대출 증거금률을 조정하고 신규 융자 종목군에서 제외했다. 휴비스는 맥신 테마 주목받으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었다.

증권사들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급등락이 예상되는 테마주들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하고자 하고 있다. 이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높은 수준인 상황에서 신중한 대출 운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향후 시장 상황을 주시하면서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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