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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한국, 르노그룹의 경영 전략과 오로라 프로젝트 점검
르노코리아가 르노 브랜드 CEO와 주요 경영진들이 한국을 방문해 르노그룹의 경영 계획 및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파블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CEO는 방한 기간 동안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부산공장, 서울사무소 등을 방문하며 오로라 프로젝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캄볼리브 CEO는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이 준비 중인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국과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모델은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르노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도 중요한 차량으로 주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르노그룹은 지난해 발표한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을 통해 유럽 이외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27년까지 8종의 신차를 5곳의 글로벌 허브를 통해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르노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 따라 한국은 하이엔드 D, E 세그먼트 차량의 개발 및 생산 허브 역할을 맡게 되었다.

한편, 이번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처음 선보일 모델은 개발코드명 오로라1의 중형 SUV이다. 이 모델은 르노그룹의 새로운 프랑스 디자인 트렌드와 최신 E-TECH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이 CMA 플랫폼과 결합된 모델로, 올 하반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르노한국은 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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