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하반기 리뉴얼 작업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노린다.
롯데하이마트,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노린다
지난해 말 롯데하이마트의 대표가 취임한 이후 체질 개선에 주력하던 롯데하이마트가 하반기 본격적인 리뉴얼 작업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노린다. 이미 비효율 점포 폐점과 사내 시스템 개선을 통해 상반기 적자 폭도 상당 부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전양판 업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롯데하이마트가 다시 업계 1위 사업자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하반기까지 40여개 점포 리뉴얼 작업을 시작해 내년까지 100여개 점포를 리뉴얼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리뉴얼 작업에 나서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양판 시장 침체에 따라 실적이 악화된 상황이다. 지난 1분기에만 영업손실 258억원을 내며 적자 폭은 전년 동기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19 시기 가전양판 수요가 몰린 데다 경기 불황까지 겹치면서 객단가가 높은 가전제품 수요가 줄어든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가전제품 제조사인 삼성·LG가 운영하는 삼성스토어, 하이프라자 등이 성장세를 타며 롯데하이마트를 위협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지난해 기준 롯데하이마트의 시장 점유율은 32.7%로 삼성스토어(33.8%)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이프라자 역시 해마다 점유율을 키우고 있어 이 추세라면 3위 자리까지 추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롯데하이마트는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점포를 리뉴얼한다는 계획이다. 상품 트렌드, 시장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상권별 맞춤형 MD 개선, 상품 발주와 재고 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바탕으로 한 신상품 중심 상품 라인업 확대, 집객력 강화를 위한 가전클리닝, 파손보험, 홈케어 등 토털 케어 서비스 강화 등이 핵심이다. 리뉴얼 매장 수가 전체 매장의 30%에 달하는 만큼 구역별 리뉴얼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점포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 유치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강화된 온·오프라인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구매자가 원하는 상품을 바로 찾을 수 있는 ‘상품 아이디어 스테이션’을 출시하며 구매 환경 개선 등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하이마트가 상반기 실적 개선에 성공할 수 있었으며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롯데하이마트의 대표가 취임한 이후 체질 개선에 주력하던 롯데하이마트가 하반기 본격적인 리뉴얼 작업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노린다. 이미 비효율 점포 폐점과 사내 시스템 개선을 통해 상반기 적자 폭도 상당 부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전양판 업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롯데하이마트가 다시 업계 1위 사업자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하반기까지 40여개 점포 리뉴얼 작업을 시작해 내년까지 100여개 점포를 리뉴얼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리뉴얼 작업에 나서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양판 시장 침체에 따라 실적이 악화된 상황이다. 지난 1분기에만 영업손실 258억원을 내며 적자 폭은 전년 동기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19 시기 가전양판 수요가 몰린 데다 경기 불황까지 겹치면서 객단가가 높은 가전제품 수요가 줄어든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가전제품 제조사인 삼성·LG가 운영하는 삼성스토어, 하이프라자 등이 성장세를 타며 롯데하이마트를 위협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지난해 기준 롯데하이마트의 시장 점유율은 32.7%로 삼성스토어(33.8%)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이프라자 역시 해마다 점유율을 키우고 있어 이 추세라면 3위 자리까지 추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롯데하이마트는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점포를 리뉴얼한다는 계획이다. 상품 트렌드, 시장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상권별 맞춤형 MD 개선, 상품 발주와 재고 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바탕으로 한 신상품 중심 상품 라인업 확대, 집객력 강화를 위한 가전클리닝, 파손보험, 홈케어 등 토털 케어 서비스 강화 등이 핵심이다. 리뉴얼 매장 수가 전체 매장의 30%에 달하는 만큼 구역별 리뉴얼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점포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 유치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강화된 온·오프라인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구매자가 원하는 상품을 바로 찾을 수 있는 ‘상품 아이디어 스테이션’을 출시하며 구매 환경 개선 등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하이마트가 상반기 실적 개선에 성공할 수 있었으며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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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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