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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 도슨, 키움 히어로즈와 재계약 체결. 성적과 팀 분위기 모두에 기여"

래셀의 대체 선수로 지난 시즌 후반기에 합류한 로니 도슨(28)이 키움 히어로즈와의 재계약을 맺었다. 키움은 11일, "외국인 타자 도슨과 연봉 55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 등 총액 60만 달러에 2024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도슨은 지난 시즌 7월에 합류한 이후 57경기에 출전하며 탁월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타율 0.336(229타수 77안타) 3홈런 29타점 9도루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해왔다. 도슨은 공격, 수비, 주루 등 다양한 위치에서 뛰며 5툴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구단은 도슨의 활약에 대해 "특유의 쾌활한 성격 덕분에 동료들과의 관계도 원만했고, 매사 성실한 훈련 태도로 팀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하였다.

도슨은 계약을 체결한 후에 구단을 통해 "KBO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뻐"라며 "특히 많은 사랑을 주신 키움 히어로즈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시즌에 팀이 더 많은 승리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로니 도슨의 재계약으로 키움 히어로즈는 성적과 팀 분위기를 더욱 견고하게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 걸친 도슨과 팀의 협력은 향후 키움 히어로즈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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