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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노이드, 인제대 해운대백병원과 뇌혈관 질환 AI 솔루션 딥뉴로 실사용위한 협약 체결

국내 의료 AI 전문기업인 딥노이드가 인제대 해운대백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딥노이드와 해운대백병원은 AI 기반의 진단 연구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딥노이드는 딥뉴로라는 뇌혈관 질환 AI 솔루션을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에게 제공하여 뇌동맥류 진단 보조 및 임상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에 따라 해운대백병원은 딥뉴로를 통해 임상연구를 진행하며 AI 기반의 뇌동맥류 진단 연구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양사는 각자 갖춘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협약을 통해 진단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사용을 이끌어내어 의료 AI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플뉴로는 혁신적인 의료기술로써 의료 현장에서 진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임상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뇌 MRA(자기공명영상) 영상을 AI로 분석하여 뇌동맥류를 검출하고 진단을 보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이를 통해 진단에 필요한 시간을 크게 단축하여 의료 서비스 제공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딥노이드는 국내 의료 AI 선도기업으로서 뇌동맥류를 포함한 폐질환 및 척추질환의 진단, 치료 가이드, 치료 등을 위한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딥체스트라는 실시간 다중 폐질환 검출·진단 보조 솔루션과 딥렁이라는 실시간 폐결절 검출·진단 보조 솔루션, 그리고 딥스파인이라는 척추 압박 골절·측만 각도 자동 검출·진단 보조 솔루션 등이 주요한 메디컬 AI 솔루션으로 개발되었다. 또한 딥:PACS PRO라는 AI 기반의 의료영상저장전송 시스템도 개발되어 있다.

이번 딥노이드와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의 협약을 통해 의료 AI 기술의 발전과 의료 서비스의 효율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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