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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휴먼(가상인간) 제작 기업 원니스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하여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최대 2억원을 초기 투자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원니스코리아는 이번에 팁스에 선정되어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사업화 자금 1억원과 해외 마케팅을 위한 추가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원니스코리아의 이번 팁스 선정은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원니스코리아는 지난해 7월에 설립되었으며,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바탕으로 3차원(3D)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하여 모든 영상 제작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저비용이면서도 고품질의 가상인간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얼굴과 신체를 3D로 모델링해 제작하는 방식은 비용과 제작 기간이 많이 소요되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원니스코리아는 어셋 빌드 업(Asset Build up) 시스템 기술과 가상인간 제작 및 컬러 스페이스 익스텐션(Color Spaces Extension) 기술을 기반으로 AI 기반 변환 방식에 대응하는 고도화된 3D 모델 제작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원니스코리아는 팁스를 통해 가상인간의 제작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원니스코리아는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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