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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프랜차이즈 경쟁, 빵·떡·도넛·아이스크림 사업 경계 허물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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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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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10-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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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되면서 SPC 프랜차이즈 사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SPC그룹 내에서도 동일 그룹 내 프랜차이즈 사이에 영역파괴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던킨(던킨도너스앤커피)이 이달의 제품으로 떡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올해 초에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열풍에 이어 약과 제품이 인기를 얻어 가맹점 매출을 상승시킨 바 있다. 이에 던킨은 이번에는 떡 제품으로 가맹점 매출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SPC그룹의 비알코리아는 2019년부터 도너츠에서 도넌츠를 뺀 던킨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펼쳤다. 도넛 전문 브랜드에서 스낵 킹(간단한 식사)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실제로 던킨은 소시지 버거, 떡볶이 도넛 등 야식 메뉴를 판매하고 24시간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약과나 떡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 전략의 연장선상이라고 해석된다.

그러나 SPC그룹 내에는 전문 떡 판매 브랜드인 빚은이 있다. 이는 SPC삼립의 전통 떡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그룹 내 별도의 떡 브랜드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던킨도너스의 주력 프랜차이즈에서 떡을 판매하게 되어 경쟁 구조가 허물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던킨도너스가 파리바게뜨 등 디저트 카페에서 판매하는 머핀, 베이글, 샌드위치, 핫도그 등을 판매하며 스낵 메뉴를 확대해 온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비알코리아의 이같은 전략은 반반의 성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0년대 초기 도넛 인기로 급성장한 던킨은 2013년 매출 2000억원을 기록한 뒤로 1700억~1800억원대로 지속되었으나, 지난해 10년 만에 2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도넛 판매를 벗어나 스낵 킹으로의 전환과 다양한 메뉴 개발이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그러나 SPC그룹 내에서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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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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