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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도라, 겨울 숏패딩 인기 폭발 "소진율 70% 이상"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가 이번 겨울 주력 아이템인 숏패딩이 출시 2개월만에 소진율 70%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디아도라는 이번 시즌에 다양한 소재, 색상, 길이감을 적용한 패딩을 선보였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기장이 짧고 볼륨감이 있는 푸퍼 스타일의 숏패딩이다.

특히 지난 10월 출시한 크롭 덕다운 자켓은 이른 겨울과 숏패딩의 인기에 힘입어 주요 사이즈는 이미 완판되었다고 전했다. 심지어 여성용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타이트한 패딩 핏을 좋아하는 남성 소비자들도 많이 구매하며 주요 사이즈는 출시 직후에 빠르게 품절되었다.

숏패딩의 인기는 단순한 방한 의류가 아니라 개성을 반영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또한 롱패딩과 달리 짧은 기장이라 일교차가 큰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다양한 계절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인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편 디아도라의 크롭 덕다운 자켓은 유광의 글로시한 색상 덕에 일명 탕후루 패딩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설탕 코팅을 입힌 탕후루의 매끈한 질감을 연상시키며, 허리선을 높여 부피감을 살렸다.

또한 고광택 소재를 사용하여 빛의 반사에 따라 변하는 자연스러운 색감 변화와 반사판 효과를 선사한다. 탈착 가능한 후드와 밑단 스트링 및 소매 밴드로 체형에 맞게 핏을 조절할 수도 있다. 솜털 80%와 깃털 20% 함량으로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며 블랙과 스카이블루 2가지 컬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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