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이앤에프,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주식 보유 목적 일반투자로 변경한 슈퍼개미 등장
외식 전문기업 디딤이앤에프에 “중꺾마”라는 이색 닉네임을 갖고 있는 슈퍼개미가 등장했다. 최근 최대주주의 지분 매도로 2대주주로 올라선 김상훈씨는 자기자본을 이용하여 꾸준한 투자를 하며 지난해부터 디딤이앤에프의 지분을 매입해왔다. 그는 이젠 단순투자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투자자로 나설 것을 예고했다.
김씨는 앞으로 배당 확대나 지배구조 개선 제안 등 주주가치를 높이는 적극적인 주주행동을 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따라 김씨는 지분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했다. 이는 의결권이나 신주인수권 등 법률에 따라 보장된 권리뿐만 아니라, 주주가치를 높이는 적극적인 주주행동을 할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다.
디딤이앤에프는 12일 오전 10시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원(3.82%) 오른 1033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김씨가 단순투자 목적으로 7.19%의 지분을 보유했고, 이후 꾸준한 장내매수로 순식간에 3대주주로 등극했다. 그러나 최대주주의 대량 주식매도 후 김씨는 비자발적으로 2대주주가 되었다.
하지만 김씨는 이에 대해 변함없는 투자의지로 꾸준한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며, 주식보유 목적도 회사 상황에 따라 단순투자에서 경영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반투자로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김씨는 디딤이앤에프의 주요 경영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슈퍼개미 중 한 명인 김씨의 등장은 디딤이앤에프의 주주 구성에 변화를 가져왔으며, 적극적인 투자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 가치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디딤이앤에프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매출과 수익성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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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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