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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이앤에프, 크레오코리아와 협업하여 로봇과 스마트 주방 도입 추진

외식기업 디딤이앤에프가 로봇과 스마트 주방 도입을 통해 인력난 해소와 원가 경쟁력 향상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푸드테크 기업 크레오코리아와 협약하여 시스템 도입 및 실증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디딤이앤에프와 크레오코리아는 지난 12일 디딤이앤에프 본사에서 업무 협약(M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조리 로봇과 스마트 주방 관리 솔루션을 주방 전반에 도입하여 푸드테크 기술을 실증하고 개발할 것이다.

최근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그리고 인력난의 장기화로 인해 외식 기업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 주방 자동화와 효율화를 위한 푸드테크 시스템 도입이 외식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 선택으로 인식되고 있어 디딤이앤에프와 크레오코리아는 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디딤이앤에프는 고래감자탕, 연안식당, 마포갈매기 등의 프랜차이즈 사업과 백제원, 도쿄하나 등의 대형 직영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체 브랜드 IP를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 사업도 진행 중이다.

디딤이앤에프는 크레오코리아의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운용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매장 및 공장 확대도 계획 중에 있다. 양사는 메뉴별 레시피 및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최적화, 신규 메뉴 및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하게 협업할 예정이다.

크레오코리아는 로봇 기반 주방 자동화 솔루션 에이트키친과 스마트 주방 관리 솔루션 ETAA(에타)를 개발한 기업이다. 이미 자체 운영 중인 직영 레스토랑 2곳에 솔루션을 도입하여 주방 자동화와 효율화를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디딤이앤에프는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푸드테크 기술 도입을 통해 더 나은 고객 경험과 혁신적인 외식문화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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