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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하와이안 포케 샐러드 브랜드 슬로우캘리와 식자재 공급 계약 체결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홈푸드와 하와이안 포케 샐러드 브랜드 슬로우캘리를 운영하는 더슬로우컴퍼니 간에 식자재 공급 계약이 체결되었다고 밝혔다. 양사 관계자들의 참여하에 지난 15일 협약식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계약으로 동원홈푸드는 전국 110여개의 슬로우캘리 가맹점에 연간 15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되었다.

동원홈푸드는 산지 구매, 정가·수의매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제조한 소스와 드레싱은 물론 가공식품과 비식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식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슬로우캘리는 2018년 연남동 본점에서 시작하여 가맹 사업 2년 만에 전국 110호점을 오픈한 포케 샐러드 전문점이다. 최근에는 샐러드가 식사 대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식문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었다. 슬로우캘리의 대표 메뉴인 포케는 신선한 수산물인 연어, 참치와 다양한 채소, 견과류 등이 함께 어우러져 한 끼 식사로 대용되는 인기 메뉴로 알려져 있다.

동원홈푸드의 정문목 대표는 "더슬로우컴퍼니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여 최고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슬로우캘리의 전현제 대표는 "좋은 식자재를 공급받아 건강하고 안전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며, K-건강식으로 자리매김하여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향상시키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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