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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세계 최대 참치 선단 기업으로서 자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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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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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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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세계 최대 참치 선단 기업, 10년간 800톤의 해양쓰레기 자체 수거

동원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큰 참치 선단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10년간동안 동원산업은 800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자체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업선의 자발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은 국내에서 동원산업만이 시행한 유일한 사례이며, 또한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의 해안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원산업의 자발적인 해상 조업 쓰레기 수거 작업이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동원산업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조업선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의 양이 792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총 800톤에 해당하는 쓰레기를 조업선 앞바다에서 육지로 옮겨 별도로 처리한 것이다.

조업선은 수십 명에서 많게는 100여 명이 승선하고, 장기간 바다에서 생활하다 보니 여러 종류의 쓰레기가 발생한다. 국제해사기구(IMO)는 MARPOL(선박으로 인한 해양 오염 방지 국제협약)에 따라 쓰레기를 분류한 뒤 소각, 배출, 수거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처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국제협약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정도가 25mm 이하 구멍의 망을 통과하는 경우에 한해 바다에 배출될 수 있으며, 플라스틱, 종이, 유리 등은 일정한 조건에 따라 소각 또는 육지에서 수거하여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협약 자체가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상당수의 조업선은 막대한 비용 때문에 쓰레기를 바다나 섬에 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동원산업은 수거 작업을 위해 10여 척의 운반선을 활용하고 있다. 조업선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쓰레기를 조업선 내에서 분리하고 보관한 뒤 운반선이 해당 쓰레기를 수거하고 육지로 운반하여 폐기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조업선은 출항 후 평균 12~14개월 동안 쉬지 않고 바다에서 활동한다. 이 기간 동안 조업선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철저히 수거하고 처리하는 것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동원산업의 자발적인 쓰레기 수거 노력은 해양 환경 보호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노력이 다른 기업들에도 확대되어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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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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