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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에서 반전 직업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4에서는 멕시코 칸쿤에 위치한 돌싱하우스에 모인 미국 출신 돌싱남녀 10인이 둘째 날 밤 두 번째 정보 공개로 직업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한결 가까워진 이들은 더블 데이트 공지가 시작되자마자 불꽃 직진 모드를 가동했다.

앞서 직업 공개의 첫 주자로 소라가 나서 "틱톡 마케팅 총괄 팀장으로 근무 중"이라고 밝힌 데 이어 이날 리키는 MIT 출신의 개인 투자자, 베니타는 의류 제조업 총괄 매니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NYU 학생회장 출신으로 MBA 과정을 마친 지미는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을 세운 후 회사가 잘 돼서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들었다"며 "전공을 살려 회사의 재무이사로 재직 중"이라고 말했다. 톰은 "미국 상장사에 투자하는 헤지펀드 대표"라며 동종 업계 리키와 남다른 유대감을 드러냈다. 희진은 "식품 무역 회사에서 세일즈와 마케팅을 담당 중"이라고 했고, 하림은 "화장품 제조업 마케팅 전문가"라고 밝혔다.

듀이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출신"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 일렉트로닉 아츠를 거쳐 현재는 게임회사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콜 오브 듀티 개발자"라고 전했다. 과거 연예계 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제롬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의 사업부 관리 매니저"라고 말했는데, 이를 들은 MC 이혜영은 "은행원이라니, 상상도 못한 직업"이라며 놀라워했다.

마지막으로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주의 자격증을 가진 변호사"라고 소개한 사람은 자른 문장으로 끝났다. 뒷부분 내용은 끝이 불분명하여 이어지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돌싱남녀들의 다양한 직업 소개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들의 반전 직업들은 기대를 모았고, 이제부터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가 커진다. 돌싱글즈4의 계속된 방송을 통해 이들의 이야기와 성장을 지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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