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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꿈: 창업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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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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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

작성일 23-11-1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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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로 중견급 IT 기업에서 일하던 어느 날, 나는 스타트업을 창업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내게는 창업 아이디어나 특정 분야에 집중할 아이디어가 없었다. 그래도 내가 창업자가 되어야 한다는 결심은 확고했다.

대학 시절 나는 인문학을 전공했다. 철학자나 작가가 되고 싶었으나 가난을 감수할 용기가 없었다. 부모님은 중산층에서 탄탄하게 살아왔지만, 나는 언제나 가난을 걱정했다.

자본가가 되고 싶은 열망은 졸업 후 몇 년이 지난 후에 모교에서 있었던 전직 교수님의 신간 출판기념회에 참석하면서 더욱 강렬해졌다. 그 곳에서 나를 본 교수님은 저명한 작가, 인기 있는 서점 주인, 그리고 평론가와 함께하는 호화로운 만찬에 초대해 주셨다.

유명 작가들과의 대화를 즐기며 즐거운 저녁을 보내던 중 계산서가 도착했을 때,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대신, IT 업계에서 일하던 젊은 나와 예술에 헌신한 나이 많은 분들은 계산을 맡지 못하겠다며 어색해했다. (결국 나눠서 계산했다.)

늘 계몽주의 시대의 젠트리들이 부러웠다. 그들은 똑똑하여 지적인, 예술적인 돌파구를 찾을 수 있었지만 그 외에도 여유를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부자들 또한 부러웠다. 집안의 재산을 만들어내면 어떨까? 그렇게 되면 충분히 부르주아적인 삶을 살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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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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