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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부동산 시장, 긴축으로 인한 부실 증가로 약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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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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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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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부동산 시장 약화…부동산개발업체 파산 잇달아
독일 부동산 시장에서는 부동산개발업체들이 연이어 파산하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자금조달 비용이 증가하고, 건축자재값 상승 등 여러 요인이 부동산 시장을 위축시켰다. 독일은 주요 7개국(G7) 중 유일하게 경제가 역성장하는 나라로 전망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약한 고리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 킬 세계경제연구소의 모리츠 슐라리크 소장은 "10~15년간 지속된 독일의 부동산 호황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기존의 자금조달 방식이 한계에 도달하고, 부동산개발업체들은 연일 파산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몇 주 사이에는 뒤셀도르프에 본사를 둔 게르히와 센트룸그룹, 뮌헨의 유로보덴, 뉘른베르크의 프로젝트이모빌리엔그룹 등 여러 부동산개발업체가 파산을 신청했다. 대형 임대업체인 보노비아, 어라운드타운 등도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대폭 축소할 예정이다. 금리 상승, 건축자재 가격 상승, 노동력 부족, 신규 개발 수요 감소 등 여러 악재가 독일 부동산 시장을 감싸고 있다. 시장에서는 부동산 호황이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대규모 부채를 진 부동산업체들이 추가로 파산할 가능성도 크게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게도 부담이 된다. 숄츠 총리는 취임 당시 아파트를 연간 40만 채 건설하는 공약을 내놓았지만, 독일의 주택 공급량은 작년에 29만5300채에 그쳤고, 올해는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상반기 건설 허가를 받은 아파트 공급량은 작년 대비 27% 줄어든 13만5200채에 불과했다.

건설업은 독일 국내총생산(GDP)의 12%를 차지하며, 100만 명을 고용하는 경제의 주요 구성요소 중 하나이다. 독일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연간 70억유로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의 약화로 인해 이러한 정책의 효과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부동산 시장의 악영향이 국경을 넘어 다른 경제에도 전파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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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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