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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호수공원 옆 아파트, 호품아의 선호도가 높아져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심 속 호수공원 옆 아파트인 호품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주택 수요자들 중에서 쾌적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주거 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쾌적성을 선택한 참여자의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호수를 갖고 있는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호수는 일반적으로 숲이나 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호수공원 옆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동탄신도시 동탄호수공원에 인접한 동탄린스트라우스더레이크 전용 98㎡ 아파트는 지난 3월 11억3000만원에 거래되었으며, 전년 12월 대비 4000만원 상승한 가격이다.

또한, 광교호수공원 옆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힐스테이트광교 전용 97㎡ 아파트도 지난 3월에는 전월보다 7000만원 상승한 13억5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처럼 호수공원 옆 입지를 갖춘 신규 아파트들이 이번 하반기에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북 군산시 지곡동에 위치한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 위치한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등이 대표적인 신규 아파트 사업장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중시하는 주택 수요자들의 수요에 따라 호수공원 옆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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