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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파인 친명 세력,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로 당권 장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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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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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작성일 23-09-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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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파인 친명(친이재명) 세력이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계기로 당권 장악에 나섰다. 비명(비이재명)계가 주로 포진했던 원내지도부는 물론 탕평 차원에서 배정된 비명계 최고위원도 쫓겨나듯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대표가 24일 만에 단식 투쟁을 중단했지만, 당의 내분은 ‘내전’ 수준으로 격화하고 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 대표가 오늘(23일) 의료진의 강력한 권고에 따라 단식을 중단하고 회복 치료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무위원회 등에서도 단식 중단 요청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의료진과 협의하에 26일 열릴 구속영장 심사에도 출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환영하면서도 "면죄부는 없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긴 기간 정치를 멈춰 세운 명분 없는 방탄 투쟁을 이제라도 멈춘 것은 환영할 일"이라며 "이 대표는 이제라도 사법 절차에 꼼수 없이 임하고, 산적한 민생 현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민주당에 주문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의 단식 중단에도 9월 정기국회의 교착 상태는 당분간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원내 1당인 민주당이 강도 높은 계파 갈등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체포동의안 표결 직후인 21일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 전원의 사퇴를 발표했다. 친명계가 이 대표의 정치적 라이벌인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 출신인 박 원내대표를 ‘표결 단속에 실패했다’며 비난했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과 단식 중단으로 인해 민주당의 당권은 친명세력의 장악에 휩싸이고 있다. 비명계가 주도하던 원내지도부의 대부분이 탕평 차원에서 물러난 것은 물론, 비명계 최고위원까지도 자리를 떠났다. 당 내부 갈등은 더욱 심화되어 ‘내전’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이 대표의 단식은 장기화되어 24일 만에 중단되었지만, 정기국회의 교착 상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 대표와 친명세력의 갈등은 당내에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은 민주당 내부의 계파 갈등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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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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