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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 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한 하인크코리아가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와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벤티는 2014년 설립된 가성비 커피 대표 주자로, 현재 약 90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더벤티는 하인크코리아의 바로다 오더와 바로다 링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바로다 오더는 QR을 이용한 간편 주문결제를 할 수 있으며, 매장 입장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앞으로는 원거리 선주문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바로다 링크는 메뉴와 판매 실적 등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기와 통신하는 시스템을 구성하여 외부 주문 채널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가맹점 운영과 로열티 제고에 효과적이다.

또한 하인크코리아는 가맹점에 기반한 플랫폼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 중이다. 바로다 테이블은 결제현황 관리, 주문서비스 요청, 후불결제 등을 포함한다. 바로다 매니저는 대기 손님 관리와 예약 등을 자동화로 처리할 수 있다.

하인크코리아 관계자는 "더벤티와의 제휴를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 관계를 구축하고, 모든 매장 관리를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구성하여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더벤티를 시작으로 바로다 서비스를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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