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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 교사 사망 사건에 따른 가해 학부모 비난에 지역 주민들 불매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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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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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회

작성일 23-09-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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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전 초등 교사 사망 사건에 지역 주민들이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이들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지난 8일 맘카페 등 지역 온라인커뮤니티에서 "가해 학부모 사업장"이라며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2곳에 대한 정보가 공유돼 분노한 지역 주민들은 급기야 불매 운동을 벌였다. 주민들은 "평소에 종종 갔는데 이제 안 가려고요", "가해자들 마주치기 싫네요" 등 가해 학부모를 비판하며 불매 운동에 동참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날 오후 기준 두 사업장의 온라인 후기 별점은 모두 1점대로 대부분의 별점 후기는 이날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후기에는 "선생님 자살하게 만든 학부모 4명 중 한 분이 여기서 일하는 사장님이라고 들어서 구경 와봤습니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왜 그랬어요?" 등 가해 학부모를 향한 비난이 이어졌다.

논란이 계속되자 알려진 2곳 중 한 곳과 같은 상호명을 가진 사업장은 온라인에 공지를 띄워 "대전에서 발생한 모 초등학교 관련 사건과는 무관하다"며 "지속된 연락으로 영업에 많은 지장이 있으니 자제 부탁드린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40대 초등학교 교사는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뒤인 지난 7일 결국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슬픔과 분노를 표출하면서 가해 학부모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불매 운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알려진 사업장에 대한 후기 별점은 1점대로 하락하였으며,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이들에 대한 비난과 안타까움의 글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쏟아지고 있다.

한편, 알려진 2곳 중 일부 사업장은 자신들과 연관이 없음을 강조하고 불매 운동으로 인해 영업에 지장이 있다며 이해와 자제를 호소했다.

이번 사건은 대전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고, 학부모와 교사 사이의 관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대전 지역 주민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인 문제 의식과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 이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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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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