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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학교 교사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가게 문 닫은 학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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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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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9-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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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학교 교사, 악성 민원에 시달린 가운데 학부모들이 자신들이 운영하던 가게 문을 모두 닫다

대전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의적인 민원으로 고생하다 결국 극단 선택을 한 가운데, 해당 민원을 넣은 것으로 지목된 학부모들이 성난 민심에 휩싸여 운영하던 가게를 모두 폐업하였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전 관평동 미용실, 김밥집 앞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다.

해당 글에는 대전 교사가 자신의 목숨을 끊어내는 가해자로 지목되었으며, 그 학부모들이 운영하는 가게에 대한 악성 민원과 별점 테러 피해에 관한 사진들이 담겨있었다.

사진을 보면 미용실 유리창에는 살인자, 주동자와 같은 메모들이 붙어있었고, 가게 내부는 달걀 투척으로 인해 오염되어 있었다. 바닥에는 깨진 달걀 껍데기와 온갖 쓰레기들이 흩어져 있었다.

미용실 문 닫는 곳에는 근조 화환까지 놓여져 있었는데, 그 위에는 관련 가해자들이 대대손손 천벌을 받길이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김밥집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가게 창문은 달걀 투척으로 인해 노란 얼룩들이 묻어있었고, 곳곳에는 비난하는 메모들이 붙어 있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떨어진 간판이었다. 해당 김밥집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이었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본사로부터 계약이 해지되었고 간판은 사라져 있었다. 간판이 있던 자리에는 선명한 자국만 남아있었다.

해당 학부모들에 대한 분노는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한 학부모가 게시한 해명 글은 논란을 더욱 고조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지난 11일, 미용실을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의 아이가 친구를 때려 상처를 입힌 사건에 대해 "친구와 놀다가 아이의 손이 친구의 뺨에 맞는 일이 발생했다"라고 기술하였다.

이에 대해 교사가 아이들에게 어떤 처벌을 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자, 학부모들은 문제를 지적하고 비난하며 분노를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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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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