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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의 둔산 자이 아이파크 청약에 5만여명이 몰렸다. 이 단지는 올해 대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타입별로 최고 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전 지역에서 가장 성공적인 분양이 이루어졌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2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전타입을 포함하여 총 4만8415건의 접수를 받았다. 평균 경쟁률은 68.6대 1이었고, 해당지역에서의 최고 경쟁률은 354대 1이었다.

특히, 17가구가 배정된 99㎡형에서는 해당지역에서만 6023건의 신청이 몰렸으며, 경쟁률은 354.29대 1을 기록했다. 배정 가구수가 가장 많았던 84㎡A형에는 해당지역에서만 1만7105건의 신청이 몰렸으며, 경쟁률은 81.84대 1이었다.

109가구가 공급된 84㎡C형에는 4698건의 해당지역 신청이 몰렸으며, 경쟁률은 43.10대 1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모든 타입에서 해당지역 경쟁률이 두자릿수를 넘는 결과를 보였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의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9월 5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정당계약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6월로 예정되어 있다.

또한, 지난 28일에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5700명이 지원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8.8대 1을 기록했다. 생애 최초 115가구 모집에는 3,641명이 지원하였고, 신혼부부 235가구 모집에는 1,359명, 기관추천 133가구 모집에는 306명, 다자녀가구 129가구 모집에는 277명, 노부모부양 36가구 모집에는 117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순위 청약과 특별공급 신청자를 합하면 총 5만4000건이 넘는다.

이 단지는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곳으로, 대전 지역에서는 역대 최고 가격 수준의 분양가로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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