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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정책혁신특보로 정장수 내정

대구시는 신임 경제부시장에 정장수 정책혁신특보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 출신인 이종화 경제부시장의 사의를 받은 후속 인사로 정치 경험을 쌓아온 정 특보가 내부 승진하게 되었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 특보는 오는 17일 취임식을 거행한 뒤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 신임 경제부시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출범한지 얼마되지 않은 LG전자 연구원 출신이다. 그는 2004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발을 들였으며, 2014년 경남지사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10년 이상 도와 홍 시장의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받았다. 홍 시장 당선 후에도 정 특보는 인수위원회부터 시정개혁 업무를 총괄하며 역할을 수행했다.

정 신임 경제부시장은 작년 7월부터 대구시 시정혁신특보로 재직하였으며, 올해 5월부터 정책혁신특보로 활약하며 공공기관 개혁 등에 성과를 이뤄냈다. 그의 대내외 조정 능력과 경제 분야의 전문성은 경제부시장으로서 적격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 특보의 취임은 대구시의 경제정책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정 특보의 업무수행에 전력 지원하며,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대구시 또한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갖추고 지자체와 기업, 민간단체 등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구의 경제발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구시는 정부와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경제 부문에서 더욱 선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국내외에서 경제 중심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대구시의 신임 경제부시장인 정장수 특보의 취임으로, 대구시의 경제정책이 한층 발전하고 세계 경제에서 대구의 명성이 높아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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