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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폐점 증가, 생존전략 부재로 인한 실패

최근 창업이 많아지면서 폐점도 그에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다. 특히 퇴직 후 창업을 시도하는 경우 생존전략의 부재로 인해 많은 업주들이 실패하고 있다. 창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의 사정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로,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창업주들은 사무직을 퇴직한 후 점포를 개업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사 경험과 운영 노하우의 부재로 인해 창업주들은 폐점이라는 쓴 고배를 마시게 된다. 경험의 부족은 창업의 실패 원인 중 가장 주요한 요소이다.

둘째로, 초기 수익률이 저조하다는 것이다. 초기 창업자들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유명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높은 창업 비용, 정기적인 로열티 지불, 리모델링 등의 요소들이 초기 투자비용을 상회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로 인해 초기 수익률이 저조하게 나타나게 된다.

셋째로, 여유시간의 부족이다. 장사가 잘되어 매출이 높더라도 개인 창업자들은 일에 바쁘게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이로 인해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를 빠르게 수정하지 못하고 적절한 재투자와 소비자 반응의 피드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초기 호조에도 불구하고 빠른 하락세를 겪을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대안으로 다점포관리형 창업을 도입한 업체가 주목받고 있다. 다점포관리형 창업은 가맹본부가 제공하는 인력을 활용하여 가맹점주가 여러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신개념 창업 시스템을 의미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또봉이통닭은 다점포관리형 창업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패 위험성을 분산시키고 있다. 가맹본부는 주방장과 홀서빙 인력을 교육시켜 가맹점에 파견함으로써 가맹점주가 구인 부담을 덜고 가맹점 운영 및 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이를 통해 창업주들은 여유시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가맹본부가 제공하는 인력을 활용하여 여러 매장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다점포관리형 창업이 가능하다.

또봉이통닭의 최종성 대표는 "당사는 100% 국내산 ..."라며 다점포관리형 창업의 장점과 성공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창업 형태의 도입은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업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창업 초창기를 안정적으로 버텨내기 위한 다점포관리형 창업은 창업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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