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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발행 규모 축소에 증권채 투자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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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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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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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공모채 시장 데뷔전에서 미매각 사태로 예정보다 발행 규모를 축소하게 되었다. 이는 증권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해외 부동산 투자 리스크 확대 등이 여파로 작용한 결과라고 한다. 이로 인해 공모채 시장에서는 증권채 투자심리 위축이 본격화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8일에 5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투자은행(IB)업계에 의하면 전해졌다. 이 중 1년물은 200억원, 1년6개월물은 300억원 규모이다. 초기에는 지난달 28일에 1년물 600억원과 1년6개월물 200억원 등 총 800억원어치 발행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이는 창사 후 첫 공모채 발행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다올투자증권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등급 매겼다.

하지만 수요예측 결과 1년물에는 180억원, 1년6개월물에는 300억원 등 480억원의 매수 주문만 받아들일 수 있었다. 따라서 1년물의 조달 금리는 연 7%, 1년6개월물은 연 7.3%로 조정되었다. 다올투자증권은 최종적으로 조달 규모를 8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축소해야 했다. 추가 청약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가 이루어졌으나, 목표 물량을 채우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되었다.

다올투자증권은 확보한 자금을 차입구조를 장기화시키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기존에 발행된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전단채)를 장기 회사채로 차환할 예정이다. 이에는 지난 6월에 연 5.9%로 발행된 3개월물 CP 300억원과 7월에 연 5.85%로 발행된 3개월물 전단채 200억원이 포함된다.

업계에서는 다올투자증권이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큰 대표적인 증권사라는 점을 미매각 이유로 꼽고 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의 부동산 PF 관련 우발채무 및 기업여신 규모는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599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다올투자증권은 현재 공모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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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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