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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기 전까지 레고켐바이오 경영을 맡아 신약 허가까지 직접 이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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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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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7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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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기 전까지 레고켐바이오 경영을 맡아 신약 허가까지 직접 이뤄내겠다."

15일, 항체약물접합체(ADC) 국내 선두기업인 레고켐바이오가 오리온에 매각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최대주주인 식품회사인 오리온의 변경에 따라 업계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까지 크게 동요하게 되었다.

레고켐바이오 대표인 김용주는 "예전부터 다국적 제약사나 국내 대기업 등이 오리온보다 더 큰 기업들이 레고켐바이오를 인수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며 "대규모 자금 지원과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한 더 비싼 가격으로 인수하겠다는 제안이 있었지만, 이러한 인수합병(M&A)은 계속 무산되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회사를 지배하려는 의도가 보여서 거절하였고, 새로운 최대주주를 선택할 때 소유하되 지배하면 안 된다는 것을 가장 우선시하였다"고 강조했다.

오리온은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최적의 파트너로 선택되었다. 김 대표는 경영권 프리미엄 없이 일부 지분을 오리온에 양도했다. 오리온은 김 대표로부터 120만 주와 박세진 사장으로부터 20만 주를 할증 없이 5만6186원에 매입한다. 또한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5% 할증된 기준가액인 5만9000원으로 보통주 796만 주를 4700억원에 확보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오는 3월 29일까지 대금을 납입하여 지분의 약 2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될 것이다. 이로 인해 김 대표와 박 사장의 지분율은 각각 3.37%, 0.50%로 낮아지게 된다.

김 대표는 지난달 미국 얀센과 국내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인허가를 위한 라이선싱과 진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것을 기점으로 레고켐바이오의 경영을 더욱 밀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신약 허가까지 직접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러한 레고켐바이오의 오리온 매각 소식은 주식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레고켐바이오 경영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게 되었다. 새로운 최대주주인 오리온의 경영 방향과 레고켐바이오의 신약 개발에 대한 행보는 업계와 투자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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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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