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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산업단지를 브랜드 산단으로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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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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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작성일 23-09-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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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중부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아우토슈타트는 협업으로 조성된 산업 테마파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여 2000년에 25만㎡ 부지에 4억3000만유로를 투자하여 개장하였습니다. 매년 2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아우토슈타트는 산업 공간을 브랜딩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볼프스부르크는 실업률을 17%에서 8%로 낮추고, 제조, 연구, 관광 분야 등에서 약 1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습니다.

일본의 요코하마 정글크루즈도 노후 산업시설을 브랜드화하여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였습니다. 이 관광 프로그램은 1950년대에 들어서게 된 게이힌 공업지대의 야경을 해안 운하를 통해 둘러보는 것입니다. 중화학 중심 공업지대에 관광산업을 접목하여 낙후한 산업단지 이미지를 변경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도 지자체와 손을 잡아 지역의 노후 산업단지를 대표하는 특화된 아이템을 테마로 하는 브랜드 산단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국내에서는 전남 구례의 자연드림파크가 브랜드 산단의 성공 사례로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구례군은 인구 감소와 일자리 소멸에 고심하던 지역이었고, 생산 클러스터를 구성할 수 있는 부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구례군과 생협(생활협동조합)은 함께 의기투합하여 친환경 식품 전문 농공단지인 자연드림파크로 조성하였습니다. 이 자연드림파크는 19만3000㎡의 규모를 가지며, 라면, 만두, 김치, 베이커리 등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지는 17개의 생산시설과 전국 유통망에 연결된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관, 식당,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서 관람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경제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구례군에는 청년들도 귀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 남동 국가산업단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익산 국가산업단지 등에서도 지역의 실정에 적합한 브랜드 산단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방 정부와 협력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브랜드 산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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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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