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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푸드, 노랑통닭으로 태국 시장 진출 계획!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노랑통닭이 신메뉴 출시와 함께 태국 시장 진출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점포 수를 확장하는 것보다는 가맹점당 매출을 늘리는 전략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노랑통닭은 2020년 출시 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알싸한 마늘 치킨의 시리즈 메뉴 칼칼한 청양치킨을 오는 27일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한 마리에 2만1000원의 가격으로 출시될 것입니다.

노랑통닭은 2009년 대학가에서 출발하여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치킨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소비층을 전 연령대로 확대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의 약점 역시 지적받고 있는데요. 이에 노랑통닭은 앞으로 알싸한 마늘 치킨과 칼칼한 청양치킨과 같은 OO한 OO치킨 시리즈 메뉴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노랑통닭은 베트남(2018년), 미국 및 필리핀(2019년)에 이어 올해에는 태국에서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가맹 사업을 시작할 것입니다. 관련하여 노랑푸드 대표인 송민규씨는 "올 하반기에는 태국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기업과 프랜차이즈 조건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씨는 교촌에프앤비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으로 교촌의 기업공개(IPO)를 주도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20년에는 노랑푸드의 대표로 취임했습니다. 송씨는 "가맹점당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본사 방침이 각 점포에 잘 적용되는지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가성비 치킨의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당분간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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