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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통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으로 선정

치킨 프랜차이즈인 노랑통닭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에 위치한 494개의 매장이 선정되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판식이 진행되었다. 현판식은 노랑통닭 영등포구청역점에서 실시되었으며, 식약처, 서울시 및 영등포구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은 1인분당 나트륨 함량이 1300㎎ 미만인 메뉴를 운영하거나 전체 메뉴의 20% 이상에서 30% 이상의 나트륨을 감소시킨 메뉴를 운영하는 음식점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음식점은 해당 제도에 신청하게 되면 식약처나 지자체의 현장점검을 거쳐 지정되게 된다. 이에 따라 저염식 메뉴 개발을 위한 전문가의 기술지원과 판매 음식의 염도에 대한 사후관리를 주기적으로 받게 된다.

식약처는 올해 노랑통닭을 포함해 총 577개의 매장을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으로 지정했으며, 실질적으로 운영중인 실천음식점은 모두 879개로 집계되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전국의 가맹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선정되는 매장들이 순차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하며, "매장의 위생관리도 강화되어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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