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넥스트웨이브벤처파트너스와 사우디아라비아 액셀러레이터 느무헙이 협력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월 16일, 양 기관은 국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스타트업 중 아시아 진출 계획을 갖고 있는 유망한 회사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벤처부와 사우디투자청의 행보에 맞춰 설립되는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개방형 사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필요한 제도와 인증, 사업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금융, 투자, 기술 교류 등 다양한 특화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느무헙은 현지 스타트업 회사들을 대상으로 초기 자립을 위한 인큐베이팅과 액셀러레이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법률과 세무, 투자 자문, 공유 오피스 운영 등의 지원이 이뤄지게 될 것이다.

술탄 마히 알가타니 느무헙 회장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넥스트웨이브벤처파트너스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사우디 진출과 글로벌 역량 증대를 돕고 중동을 기반으로 한 제3의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게 되며, 넥스트웨이브벤처파트너스와 느무헙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유망한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어 상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