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네이버, AI 기반 검색 서비스 큐: 베타 서비스 시작

네이버가 쇼핑, 페이, 플레이스 등 다양한 자사 서비스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검색 서비스 큐: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질문에 답하는 AI 챗봇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영화 아이언맨의 AI 비서 서비스에 가까워진 것입니다.

큐:는 다양한 서비스를 넘나들며 사용자가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여 해결해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검색 과정, 답변, 참고 정보, 후속 질문 등의 단계적인 추론을 통해 복잡한 질문에도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큐:의 PC 버전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서비스 페이지에서 네이버 아이디로 가입 후 승인을 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큐:는 네이버에서 지난달 출시한 LLM(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 X를 기반으로 개발된 서비스입니다. 대화형 AI 서비스인 클로버 X가 문서 작성, 창작 등에서 생산성을 높여주는 도구라면, 큐:는 생성형 AI를 네이버 검색과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하여 사용자의 검색 편의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큐:는 다양한 의도가 섞인 문장을 입력하더라도 네이버 서비스와 검색 결과에서 적합한 정보를 찾아 조합하여 복합적인 답변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원룸에서 초보자가 키우기 좋은 식물과 관리법을 알려줘"라는 질문에 대해 큐:는 원룸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의 특징, 장점, 관리법 등의 정보를 단계별로 검색하여 전체 답변과 함께 참고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키워드 기반 검색에서 반복적인 검색을 피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큐: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검색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AI 기반 검색 서비스의 진화와 함께 사용자들은 더욱 편리하고 정확한 검색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