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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온·오프라인 결제로 2670만명에 포인트 적립

네이버페이가 지난해 동안 온·오프라인 결제를 통해 약 2670만명에 이르는 사용자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연간 누적 1만원 이상 적립 혜택을 받은 사용자는 1450만명으로 전체 사용자의 54%에 해당한다. 특히, 연간 누적 5만원 이상의 높은 적립 혜택을 받은 사용자는 630만명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적립 혜택 증가는 지난해 3월에 도입된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기반의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현장결제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오프라인 현장결제를 통해 포인트 적립을 받은 사용자가 약 40만명으로 전년 대비 180% 급증했는데, 그 중 35%인 14만명은 온라인을 제외한 현장결제만으로도 연간 누적 3만원 이상의 고적립 혜택을 받았다.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현장결제 도입으로 현재 전국 300여만개의 결제처에서 네이버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음식점, 동네 마트, 카페, 약국 등 일상 속 중소가맹점에서도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을 경험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체감 혜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로 포인트 적립이 발생한 결제처 중 소상공인 운영 사업장의 비중이 73%에 이르며,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및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알리페이플러스, 유니온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65개 국가 및 지역에서도 네이버페이 QR결제가 가능해졌으며, 해외 어디에서나 실물카드 방식으로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도 지난 11월에 출시되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네이버페이는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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