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과 한앤컴퍼니의 M&A 소송전,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던 결과
"홍 회장의 지분 매각 소송전, 예상을 한 치도 벗어나지 않았다"
남양유업의 주가는 올 초 28만2000원에서 시작하여 불가리스 사태와 홍원식 회장 사퇴 등의 난관을 넘어 최대주주 지분 매각 발표 이후에 급등했습니다. 5월 27일 종가 기준으로 43만9000원이던 주가가 다음날 57만원, 이틀 뒤에는 70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심지어 어느 순간에는 81만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는데, 홍 회장은 그렇게 주가가 높아지자 "너무 싸게 샀다"는 지인들의 말에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돈 앞에서는 명예나 자존심이 없다고 했던 홍 회장이었지만, 결국에는 이 지분 매각 계약이 약 3개월 만에 법정 다툼으로 이어졌습니다. 매수자인 한앤컴퍼니는 홍 회장에게 주식 매매계약 이행을 촉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홍 회장은 계약 종결 시점인 8월 31일을 넘겼다며 한앤컴퍼니와의 계약 무효를 선포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7월 30일 임시 주주총회에 홍 회장이 불참한 순간부터 이렇게 될 것을 예상했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한앤컴퍼니는 승소를 확신하고 있으며 더 비싼 값에 재매각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둘 중에서 누가 승자가 될까요? 주가가 70만원 후반대를 돌아다니던 것이 49만원까지 급락한 것을 보면 홍 회장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딜 리뷰를 언제까지 남양유업에 대해 쓰게 될까요? (몇 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그 외에도 GS의 공격적인 움직임, 인기 있는 ESG 관련 매물 및 식품업체 등의 M&A 소식에 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남양유업의 주가는 올 초 28만2000원에서 시작하여 불가리스 사태와 홍원식 회장 사퇴 등의 난관을 넘어 최대주주 지분 매각 발표 이후에 급등했습니다. 5월 27일 종가 기준으로 43만9000원이던 주가가 다음날 57만원, 이틀 뒤에는 70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심지어 어느 순간에는 81만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는데, 홍 회장은 그렇게 주가가 높아지자 "너무 싸게 샀다"는 지인들의 말에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돈 앞에서는 명예나 자존심이 없다고 했던 홍 회장이었지만, 결국에는 이 지분 매각 계약이 약 3개월 만에 법정 다툼으로 이어졌습니다. 매수자인 한앤컴퍼니는 홍 회장에게 주식 매매계약 이행을 촉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홍 회장은 계약 종결 시점인 8월 31일을 넘겼다며 한앤컴퍼니와의 계약 무효를 선포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7월 30일 임시 주주총회에 홍 회장이 불참한 순간부터 이렇게 될 것을 예상했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한앤컴퍼니는 승소를 확신하고 있으며 더 비싼 값에 재매각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둘 중에서 누가 승자가 될까요? 주가가 70만원 후반대를 돌아다니던 것이 49만원까지 급락한 것을 보면 홍 회장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딜 리뷰를 언제까지 남양유업에 대해 쓰게 될까요? (몇 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그 외에도 GS의 공격적인 움직임, 인기 있는 ESG 관련 매물 및 식품업체 등의 M&A 소식에 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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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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