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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위키트리 운영사 소셜뉴스 주식 백지신탁 논란에 대해 주장을 펼쳤다. 그는 "주식 파킹을 한 적이 없다"며 이를 강력히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입장문을 통해 2009년 초미니 회사가 적자와 부채의 늪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재무구조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해당 주식을 백지신탁하는 것은 불가능했다"며 남편의 주식은 백지신탁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손위시누이가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만일 그때 주식을 전량 팔지 않았다면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주식을 백지신탁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언론으로부터 혹독한 질책을 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소셜홀딩스의 지배회사인데 손위시누이의 주식은 0%이고 소셜뉴스 주식은 12%로 회사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지분임을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주식을 재인수한 배경에 대해 2018년부터 회사가 어려워지자 직원들과 주주들이 주식 매입을 요청했고, 그와 그의 부인은 이를 수용하여 2019년까지 전량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때 대표와 그의 우호지분, 투자회사의 지분, 우리사주까지 거의 모두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만일 자신이 시누이에게 주식을 "꼼수 파킹"했다면 시누이 주식 외에 다른 주식을 왜 사준 것인지, 어떻게 강제로 매입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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