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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과거 발언에 대해 본래의 의도 왜곡·과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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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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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작성일 23-09-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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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낙태 발언에 대해 왜곡 반박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언론 보도에서 자신의 과거 발언이 왜곡되고 과장되었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설명자료를 제출하며 "언론 보도에서 언급된 과거 방송의 발언은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부정하는 의미가 전혀 아니며, 낙태 찬반을 본질적으로 다룬 내용도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2년 유튜브 방송에서 "낙태가 금지된 필리핀에서는 한국인 남자들이 취하고 도망쳐도 여자들이 아이를 다 낳는다"라며 "너무 가난하거나 강간을 당해 임신을 원치 않을 경우에도 우리 모두가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관용이 있다면 여자가 어떻게든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방송에서 제기한 사안은 여성이 자신의 상황과 조건 하에서 출산과 양육을 결정한 경우, 그 결정과 생명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출산과 양육을 원하면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생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해명했다.

또한 김 후보자는 2019년 4월 헌법재판소가 형법상 임신중절을 전면 금지한 처벌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것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든 생명은 소중하므로 청소년이나 미혼 여성의 자유로운 낙태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여론은 분분하다. 낙태에 대한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주장과 생명의 가치를 중시하는 주장 간의 갈등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대한 논의와 토론이 더욱 필요한 시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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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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