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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선수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록 결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점점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 매체인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21일 한국시간에 "김하성 선수가 또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경기 전 배팅케이지에서 타격 연습을 하고 2루에서 볼을 받았다"며 "이는 회복 중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김하성 선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3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후안 소토(좌익수), 매니 마차도(지명타자), 게릿 쿠퍼(1루수), 매튜 배튼(2루수), 브렛 설리번(포수), 호세 아소카(중견수), 에기 로사리오(3루수)의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이로써 김하성 선수는 4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지난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이후 그는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날인 18일 경기를 앞두고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올랐지만, 타격 훈련 중 갑작스러운 복부 통증으로 인해 타순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김하성 선수의 복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의 밥 멜빈 감독은 18일 "검사를 진행했고, 맹장염 등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아직 정확한 진단은 되지 않았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 같다. 어쩌면 체력이 떨어진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20일에는 "근육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배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하성 선수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아직 어렵습니다. 매체는 "비록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구단은 조심스럽게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하성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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