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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BNK경남은행에서 562억원 규모의 PF 대출 횡령 혐의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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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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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작성일 23-08-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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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BNK경남은행에서 562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 사건 발각

금융감독원은 BNK경남은행에서 발생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 사건과 관련하여 총 562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2일 경남은행으로부터 PF 대출 횡령 사건을 보고받자 즉시 긴급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562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서 직원은 부동산 PF 업무를 담당하며 562억원을 횡령하고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직원은 이미 부실화된 169억원 규모의 PF 대출 1건에서 수시 상환된 대출원리금을 자신의 가족 등 제3자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77억90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PF 시행사의 자금인출 요청서 등을 위조하여 경남은행이 취급한 PF 대출자금을 가족이 대표로 있는 법인계좌로 이체하는 등 2차례에 걸쳐 326억원을 빼돌렸다.

경남은행은 자체 감사를 통해 이 사실을 인지하고 금감원에 대한 횡령 사건 보고를 한 후 해당 직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금감원은 현재 검사반을 투입하여 사건 경위와 추가 횡령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해당 직원이 취급하거나 관리한 대출을 포함해 경남은행의 PF 대출 현황을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사건이 경남은행의 내부통제 실패로 인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창원에 위치한 본점에 추가 검사반을 투입하여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 대해 금감원은 빠른 해결과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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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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