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츠 지수 상승에 따라 기대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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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7-2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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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츠 지수, 오피스빌딩 공실률 개선 기대에 반등세

최근 한 달간 글로벌 리츠 지수인 FTSE EPRA/NAREIT Global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글로벌 오피스빌딩 공실률이 더 악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시장금리가 내려올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리츠 지수는 1821.34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달 25일에 단기 저점인 1727.10을 찍은 뒤 5.46%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전에는 2월 3일에 2014.29로 단기 고점을 찍은 뒤, 지난 달 25일까지 14.26% 하락했던 상황이었다. 그 후 약 한 달 간 추세가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반등세는 글로벌 오피스빌딩 공실률에 대한 상황이 더 악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에 기인한다. 글로벌 리츠 지수에서 차지하는 미국 부동산의 비중은 58.9%로, 최근 오피스빌딩 공실률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던 만큼 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NH투자증권 연구원인 홍지환은 "부동산 투자 심리가 악화될 때가 리츠에 투자하기 적기"라며 "기초자산 중 오피스빌딩의 비중을 고려하면 오피스빌딩 공실 사태가 리츠 수익에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 리츠는 글로벌 리츠와는 달리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상장 리츠 16개 종목을 반영한 KRX 리츠인프라 지수는 1418.31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달 9일에 단기고점을 찍은 뒤, 7.04% 하락한 수치이다.

국내 리츠의 약세의 핵심 원인으로는 금융비용 상승이 꼽힌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인 김선미는 "금융비용 상승 리스크가 낮으며 기업신용평가에서 A+를 확보하고 자금 조달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리츠는 추가적인 조치와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경기 변동성을 극복하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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